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조계사에서 오전 10시부터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신도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이 봉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은 도량결계의식으로 오늘 시작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량결계의식은 중요한 법회 등이 열리는 장소를 정화하는 불교전통의식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순서로 꽃과 과일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바치는 육법공양의식과 북과 종을 치는 명고, 명종 의식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명고와 명종은 모든 사람이 괴로움에서 벗어나서 부처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종을 치는 의식인데요. <br /> <br />그 뒤에는 증명법사 등단에 이어 신도들은삼귀의례를 통해 부처님과 가르침과 승가에몸과 마음을 바쳐 실천하겠다고 서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금 서울 조계사에서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화면을 통해서 법요식 장면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잠시 뒤면 관불의식이 진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관불은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부처님의 탄생지를 상징하는 불단 한가운데아기 부처를 모셔 놓은 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세민 스님이 깨끗한 물을 아기 부처의 정수리에 붓는 의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법요식이 진행이 되고 있고, 오늘 봉축법요식에는 삼성 직업병 피해자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와 태안화력발전소 산재사고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그리고 나눔의 집의 이옥선 할머니 등이 초청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이죠. 관불의식이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관불은 조금 전에 제가 말씀을 드린 것처럼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의식인데요. <br /> <br />아기 부처를 모셔놓은 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 의장 세민스님이 이렇게 깨끗한 물을 아기 부처의 정수리에 붓는 의식입니다. <br /> <br />두 스님이 또 어린이 대표 이마에 물을 묻히는 마정수기 의식이 잠시 뒤에 진행이 될 예정이고요. <br /> <br />이는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는 의미와 함께 신도들이 번뇌를 씻고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하루 속히 깨달음을 이룰 수 있길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는 의식입니다. <br /> <br />봉축법요식, 관불 의식이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 대표 모습도 지금 보이고 있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5121003014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